2016년 하반기 학교 밖 청소년 대입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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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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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8월 16일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8월 중 4차례 ‘16년 하반기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3일(화) 부산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8.25), 서울(8.29), 대전(8.31) 총 4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리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전문강사들이 나서 ‘17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수시전형 지원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을 안내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부터 대입상담교사단이 참석자들의 검정고시 성적표와 진로탐색검사 결과표 등을 참고자료로 개인별 1:1 맞춤형 입시상담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본격화하고,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총 12회의 대입설명회를 개최하여 1,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가 참석하였다. 

ㅇ 올해 하반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부모는 참석이 용이한 지역 및 일정에 맞춰 사전신청 또는 현장접수를 하면 되며, 

대입설명회 및 대입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센터 홈페이지 및 청소년전화(대표번호:13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원활한 대학 입시지원을 위해 지난 8월 9일(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불가피하게 학교를 떠난 청소년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 기관 및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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