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을 잘하기 위해 꼭 가져야 할 공부습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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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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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을 잘하기 위해 꼭 가져야 할 공부습관 1] 

 
논술 시험을 보려는 학생들은 자신이 응시하려는 대학의 논술 자료를 전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학 측에서 배포하는 논술 자료집을 보면 우수 답안이나 부족 답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그 대학이 어느 수준에서 어떤 사항들을 중요하게 보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모든 종류의 필기에서 정자로 각을 잡고 빨리 쓰는 습관을 갖는다. 
 
논술 시험에서 채점 기준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채점 결과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바로 글씨입니다. 이는 대학의 논술 출제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사항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채점까지 맡았던 출제진들은 글씨가 엉망인 답안은 가독성이 떨어져 읽기조차 싫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모 대학에서는 글씨가 ‘과연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실험하여 검증한 바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악필인 학생들은 논술 시험을 깨끗하게 접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타고난 악필이라 할지라도 의식하고 글씨를 쓰느냐 아무 생각 없이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줍니다. 
 
쉽게 말해 논술의 글씨는 면접에서의 외모와 같습니다. 그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외모가 별로 좋지 않더라도 대화를 통해 성실한 모습을 보여 주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듯, 악필이더라도 성실하게 쓴다면 논술에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성실하게 썼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쇄된 글씨처럼 정자로 각을 잡고 써야 합니다. 글자에 각이 잡혀 있으면, 흘려 쓴 글씨에 비해 성의 있는 답안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논술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글씨에 신경 쓰느라 글의 완성도가 떨어져선 안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정자로 각을 잡고 빨리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또박또박 쓰는 습관을 들여야만 시험장에 가서 답안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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