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도넛에 침 뱉고 "나는 미국이 싫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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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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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판매용 도넛에 몰래 침을 뱉고 "미국이 싫다"라는 발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한 도넛 매장에 방문해 도넛을 사면서 직원들이 보지 않는 틈을 타 지인들과 함께 도넛에 침을 뱉고 핥는 행위를 했다. 
  
이 모습은 CCTV를 통해 포착돼 만천하에 공개됐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염시킨 도넛들은 실제 판매용 도넛이었으며, 해당 업소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 짓을 모른 채 도넛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영상 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도넛이 올려진 쟁반들을 보며 “뭐 이런 게 다 있냐. 난 진짜 미국인이 싫어. 미국이 싫어”라는 발언까지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난 미국인이라는 게 몹시 자랑스럽다”고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이번 일로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한 인기는 추락할 판이다. 그녀는 청아한 목소리와 외모로 '미국판 아이유'라고 국내 팬들에게 불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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