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CP "종영까지 추억의 가수 7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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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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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종영을 앞둔 '슈가맨' 측이 향후 계획을 밝혔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윤현준 CP는 "종영을 앞두고 매회 특집을 준비했다"며 "세대별 나만의 슈가맨 특집, 최강 레전드 듀오 특집을 통해 총 7팀의 슈가맨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28일 방송에는 '나만의 슈가맨' 특집이 공개된다. 10대 배우 정다빈, 20대 가수 정채연, 30대 가수 소진, 40대 방송인 서장훈이 출연해 각자 자신만의 슈가맨을 소개한다.

윤 CP는 "이날 방송에만 총 5팀이 출연한다"며 "역대 '슈가맨' 방송 사상 가장 많은 팀이 나왔다. 연예인들이 직접 제보한, 시대와 세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가수들이 등장해 추억의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오는 7월 5일 방송은 '최강 레전드 듀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 CP는 "'슈가맨'에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두 팀"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많이 받았던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활동했던 인기 듀오"라고 전했다.

오는 7월 12일에 방송될 '슈가맨'의 마지막 방송은 '슈가맨 그 이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방송을 통해 '슈가맨'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현재 어떻게 지내는지 만나볼 예정이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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