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를 3번이상 읽은 사람과는 친구가 되어도 좋다.'

라는 문장을 어느 글에서 무심코 보았다. 책에대한 관심은 별로 안갖고 있었지만,

이 말은 내 관심을 끌기 에 충분했다. 나는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

도서관에가서 아주 두껍고 따분하게 생긴 '위대한 개츠비'를 집어들었다.

책의 줄거리는

개츠비라는 청년이 데이지라는 여자와 사랑하고 있었는데, 그 중 전쟁에 참가하게 돼었다.

그는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귀향하려 했는데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옥스포드 대학에 머무르게 돼었다. 개츠비를 기다리다 못한 데이지는 엄청난 부자인 톰이란 사람과 결혼을 하게된다. 개츠비는 가난한 청년이였기에 결혼한 데이지에게 다가갈수 없었다. 하지만 개츠비는 포기 하지않았다. 데이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주류 밀매업(불법판매) 까지 해가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그는 고생끝에 대부호가 된다. 하지만 그는 끝내 데이지와 이어지지 못하고 슬픈 죽음의 비극을 맞는다.

줄거리를 들으면 단순한 러브스토리로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이작품을보고 느낀게 있었다.

'나는 과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 인생을 걸수 있을까?'라고 생각도 해봤다.

개츠비란 인물을 통해 나는 두가지생각을 했다. 첫번째는 개츠비란 인물에 대해 본받을 점과 비판해야할점을 생각했다. 개츠비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 데이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열정적 사랑을 위대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는 사랑을 물질로 돌리려고 했다. 나는 그런 개츠비의 물질만능주의 생각에 대해 비판한다. 두번째는 저자가 당시 미국의 사회상을 잘 나타냈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있는 미국국민들을 이 작품에 빗대어 표현했다.

개츠비는 돈으로써 모든것을해결하려 했지만 결국 그의 꿈은 허황된것이 되고만다.

돈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모든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인식을 버리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인생까지 망치치 말자는 것을 작가는 잘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