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때 읽었던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를 소개할 것이다. 우선 이 책은 주인공 제임스가 나오는 책이다.
제임스는 5살때 부모님을 여의고 못된 고모들과 살았다. 고모들에게 시달림을 받으며 살고 있던 어느 날, 수상한 할아버지가 제임스에게 마법의 약을 주었지만 제임스는 복숭아나무 밑에서 엎어져 그 약들을 모두 엎질러버렸다. 그 복숭아 나무는 그약을 먹고 거대하고 탐스러운 슈퍼복숭아를 열리게 만들었다. 메뚜기, 지네, 무당벌레, 지렁이와 같은, 그 복숭아나무 밑에 있던 곤충들도 그 약을 먹고 커져서 제임스와 만나게 된다. 만난 곤충들과 제임스는 그 곤충들과 이 지긋지긋한 고모들에게서 멀리 떠나가기 위해 그 복숭아 안에 타 미국에서 유명한 초콜릿 공장, 하늘나라의 눈사람들 등등 여러곳을 모험하게 된다. 여러가지 다사다난, 예를들어 하늘나라의 눈사람들에게 눈덩이를 맞으며 복숭아를 손상시키거나 초콜렛 공장에 부딫혀 초콜렛이 몽땅 쏟아지게 한, 그러한 제임스와 곤충들의 얘기를 재미있게 나타낸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도 저렇게 모험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실수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저학년이었던 나에게 조금 진부한 책일수도 있었지만, 읽고나서는 이 책이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알게모르게 나에겐 이런 책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