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독서캠프때 이 책을 읽었는데 인상깊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독립운동가 하면 흔하게 김구 선생님이나 안중근 의사님을 떠올린다. 나도 그랬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장준하 선생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다. 장준하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독립전에는 독립을 위해서, 그리고 독립후에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삶을 바치셨다. 특히 독립후에 만든 잡지인 사상계는 당시 시대의 잘못된 부분들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보고 요즘의 뉴스들이 꼭 이 책을 읽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물론 어쩔수가 없겠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서 애쓰신 분을 잘 몰랐을까라고 후회를 하였고, 역사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