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러스는 소위 문제아 아이들이 모여있는 한 보육원에 실패한 음악가가 교사로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음악가는 아이들의 영악한 모습에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 방법으로 음악을 선택하는데, 과거 자신의 열정을 되살려 밤을 새며 직접 작곡하기도 한다.아이들은 그러한 교사의 열정과 노력에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성공적인 합장단을 만들어 내지만 교장 선생님과의 충돌로 실질적 활동은 하지 못했고 교사는 떠나게 된다.
당시 교사의 꿈을 꾸고 있던 나에게는 이 영화엣서 교사의 진정성이 보였다.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아이들과의 화합을 끌어내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진정 교사의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다.

향수는 가만히 있어도 그 향은 저절로 퍼지듯이,교사의 모습은 그 학생들에게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전가되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교사는 노력해아 하고, 열정을 가지며,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