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영화들은 많지만, 그중 조 블랙의 사랑(Meet Joe Black, 1998)은 저를 로맨스라는 것을 꿈꾸게 한 영화입니다.
영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윌리암 패리쉬는 사업에 성공을 거두었고 화려한 저택에서 두 딸과 안정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둘째딸인 수잔은 커피숍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이름조차 묻지 않은 채 헤어진다. 망설이며 걸음을 재촉하지 못하던 남자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는다.
저승사자가 수잔이 커피숍에서 만났던 남자의 몸을 빌어 빌을 데려가기 위해 나타났다. 그는 잠시동안 빌의 저택에 살 계획이었고 수잔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달콤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미래에 사랑을 한다면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가?"라는 의문심과 진실된 사랑을 가지게 한 영화로써 하루하루를 저를 꿈꾸게(?) 하는 멋진 영화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들 한번쯤은 보았으면 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