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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전의 슬픔, 우리 잊으면 안 돼!

  • 평점 8.5점 / 2명
  • 2015.08.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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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전의 슬픔, 우리 잊으면 안 돼!

 

현재의 대한민국은 전 세계 GDP 명목기준 11위, 1인당 기준 28위의 경제, 무역 대국이라 할 수 있다. 1945년 광복 이후 6·25 전쟁을 겪고 심각한 경제난을 겪었지만, 이후 펼쳐진 경제 개발 정책과 국민들의 단결로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속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함은 광복 이전,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여러 독립투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고, 독립투사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적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영화는 이정재, 전지현,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이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목한 세 명의 암살단이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와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는 작전에 투입되고, 그들이 작전을 펼치는 동안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일본인들과 친일파들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결론적으로 이들은 작전에 성공하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악한 행동을 한 친일파와 일본인들은 대한민국 광복의 깃발 아래 무릎 꿇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과 친일파들이 우리나라에게 행한 비인간적인 행동에 대해 분노하게 되었고, 열악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힘쓰신 독립투사들께 감동하였다. 그리고 일본이 저지른 일들과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일본이 잘못된 행동을 했음에 분명하지만, 떳떳하게 행동하는 일본에 대한 분노감이 늘었다. 어떻게 보면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친일파였던 것 같은데, 그들이 지금도 대대적으로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고 분했다.

영화 후반부, 오달수씨의 대사가 생각난다. “우리 잊으면 안 돼!” 이 대사를 듣고 한국의 광복을 위해 싸우신 모든 분들의 노력을 잊어선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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