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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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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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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공포

 

저는 어렸을때 물을 무서워 하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에 빠지면 숨을 못 쉬어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여행에서 바다, 계곡, 워터파크에 갈 때는 함께 놀지 못하고 혼자 얕은 곳에서 놀았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나도 언젠가 수영을 배워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겠다" 라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님이 '수영을 배워보지 않겠냐며?'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두려워 거절했습니다. 그 후 갑자기 저의 머릿속에 옛날의 다짐이 떠올라서 수영을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물을 바가지로 먹고, 몸이 힘들고, 긴장을 해서 수영을 배우던 첫날 너무 힘이들어서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영을 배운후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상상을 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영을 배웠습니다. 수영을 배우고 2년후 저는 가족들중 가장 수영을 잘하게 되었고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배운것은 도전을 두려워 하지 말자 입니다, 만약 제가 그때 물에대한 공포심에 사로잡혀 거절했다면 그 다음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또 다짐을 했다면 노력이 필요하다 입니다. 다짐만 하고 노력을 안했다면 결과는 전과 같았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끈기와 열정, 자신감입니다. 어떤 힘든 상황에도 견딜수 있는 정신력이 없었다면 첫날에 바로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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