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예기치못한 청천벽력-뒷간의 유혹

  • 평점 8.9점 / 9명
  • 2015.08.25 22:59
  • 조회 1,248
  • 신고

예기치못한 청천벽력-뒷간의 유혹

 

사람들은 생리적현상으로 대변을 봅니다. 제가 가장 힘들고 땀이 났던 순간이라면 바로 길에서 예기치않게 똥이 마려울 때입니다. 정말 그 순간만큼은 쥐구멍에 숨어버리고 싶습니다. 너무 똥이 마려워 길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다리만 베베꼬고 서서 엉덩이에 힘주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나요? 식은땀이 흘러내리고 저의 엉덩이가 그 힘을 견뎌내지 못한다면 천둥소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뛰어가야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일을 막기위해 저는 몇가지 계획들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똥을 무조건 밥먹고 난다음에 싸는 것입니다. 모닝똥이라는 것은 그 하루 전체를 편하게 해주어서 정말 의미있는 행위입니다. 물론 매일 아침에 쌀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하도록 노력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모닝똥을 제일 우선으로 합니다. 공부도 뱃속이 편해야 효율이 올라가고,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서론에서 말한 내용을 막기 위한 계획으로는 케겔운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운동은 괄약근의 힘을 향상시킴으로써 엉덩이의 인내심을 길러줍니다. 학교 수업을 들을 때나, 회사에서 일할 때 무의식적으로 이 운동을 해준다면 보다 당황하지않고 대변을 참아, 대변으로 인해 생기는 불상사를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장을 읽으셨다면 바로 케겔운동을 해보십쇼. 인생에 행복과 윤택한 삶을 선사해줄겁니다.
이러한 계획들을 통해 저는 이 계획들을 지킴으로써 조금이라도 규칙적인 아침형 인간이 되었습니다. 계획들을 지키고 실천해나가는 맛이 저에겐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업에서도 계획을 짜서 실천해보았더니 저의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빡빡한 일정은 아니더라도 지킬수 있는 계획들을 정해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훗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소한 경험 하나하나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라는 축복을 저에게 선사했습니다.
여러분들 아침배변습관, 케겔운동 잊지마세요..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