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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계획을 미루다 실천하지 못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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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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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계획을 미루다 실천하지 못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세운 계획을 실천했을 때는 희열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지만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을 때는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끼곤 합니다.
저는 옛날부터 계획을 세우는 것보단 그냥 즉흥적인 것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다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공부량을 정하고 그것을 지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하고 그 뒤에도 계획을 세우면 처음엔 무조건 지키겠다는 의욕은 넘쳤지만 갖은 핑계를 대며 미루다가 결국엔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그렇게 지키지 못하는 계획이 점점 늘어가고 하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점점 우울해져갔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선생님의 "계획은 작아도 좋으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과 친구들의 격려를 받고 조금씩이나마 계획 실천 횟수를 늘려나갔습니다. 그 뒤로 계획세우기가 습관화되고 침울했던 얼굴 표정과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을 조금씩 극복해 나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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