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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꿈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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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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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꿈 그 자체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대기업에 들어가서 많은 봉급을 받아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공부가 성공하는 방법 전부는 아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오는 기쁨과 행복함도 공부의 목적 못지않은 큰 몫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 인터넷 매체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이 나이를 들며 가장 후회하는 것이 공부에 대한 것이다. 젊었을 때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나이가 들면서 후회된다는 것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시는 분들, 대기업에 들어가고도 야간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는 사람들. 또는 백발의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에 다니며 만학의 기쁨을 느끼는 등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저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다양하게 배우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을 보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공부이다. 위의 사례처럼 좋은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공부의 진정한 목적이다.

공부하는 것은 꿈을 꾸는 것 그 자체이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전 단계 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얻게 된다. 그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공부의 목적이다. 공부해서 무언가를 이루어 얻는 행복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는 것. 그것을 얻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다.

높은 곳에 올라가려는 수단의 공부가 아니라 순수하게 꿈을 위한 공부야말로 참된 교육의 목표이다. 모두가 꿈을 이루고 경쟁이 약화한 사회에서 서로 배려하며 살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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