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거짓말이란 무엇일까? 네이버 지식 in에 따르면 선의의 거짓말은 '선(善) 를 추구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이다. 우리의 삶에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하는 딜레마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는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본다.

우선 선의의 거짓말은 다른 사람의 의지에 도움이 된다. 만약 상대가 목표에 잘 다가가지 못 할 때, "얼마 안 남았어"라는 선의의 거짓말이 그에게 크나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례로는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병과 전혀 상관없는 가짜약을 아픔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주면서 "이 약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환자가 이 약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는 효과이다. 하지만 이런 선의의 거짓말이 상대방의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선의의 거짓말로 인해 얻은 결과가 좋다면 상대방은 이것을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잡아주게 했다는 것에 감사할 것이다.

또한 선의의 거짓말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게 한다. 만약 상대방이 들으면 상처받을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상대의 의지를 깎아내리고 좌절하게 만들지만 타인을 배려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면 상대에게 타인도 상처를 받지 않고 나도 상대방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배려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이지만 상대방을 위한 거짓말으로써 나쁜 의도로 하는 거짓말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선의의 거짓말이 도덕 윤리를 벗어났다고 무조건 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만약 당신이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가정하자. 친구가 당신에게 직접적으로 말한다면 기분이 많이 상할 것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