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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거짓말. Y or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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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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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거짓말. Y or N

 

살면서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우리는 살면서 종종 거짓말도, 선의의 거짓말도 해왔다. 그런데 오로지 선의만을 목적으로 한 거짓말은 얼마나 해봤을까? 그리고 앞으로 살면서 얼마나 하게 될까?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주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함이나, 말을 조금 바꿈으로써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는 일종의 편법으로 사용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데, 모두가 알듯이 선의의 거짓말과 거짓말은 의도나 목적에서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선의의 거짓말이 무조건 좋은걸까? 의도가 선하니깐? 나는 선의의 거짓말에 옹호론적이지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바로, 선의의 거짓말의 정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선의의 거짓말이 의도가 선하다고 계속 허용하다보면, 선의의 거짓말과 거짓말의 경계가 무너져 상당히 애매해 질 것이다. 그렇다면 오로지 목적을 선의에만 둔다면, 오히려 이 경계가 뚜렷해 지지 않을까?

정말 선한 목적으로한 거짓말의 예로 두가지가있다. 첫째로, 마지막 잎새에서는 화가 베어만의 선의의 거짓말로 주인공 존시는 살아날수 있었다. 두번째로는, 보통 우리는 장거리를 걷거나 등산을 할때 뒤에 지친 동료를 보면 "힘내, 거의 다 왔어." 라고한다. 그런데 종종 우리가 느끼기에 정말 얼마 안남았던 적이 있던가? 이는 우리에게 활력을 부여해주는 선의의 거짓말이다. 못할 것같은 일도 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정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의의 거짓말이라면 정말 필요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정말 기억해야될 것은 선의의 거짓말은 목적과 결과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때 행해지면 꼭 필요할 것이고, 목적이나 결과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일반적인 거짓말과 선의의 거짓말 사이를 애매모호 하게 만들어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하나의 문제가 되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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