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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아이들이 안보인다?

  • 평점 9.3점 / 12명
  • 2015.10.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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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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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아이들이 안보인다?

 

요즘 집 앞 놀이터에 뛰어노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유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발달에 의해 야외활동이 줄어들어서 일수도 있고, 높은 교육열에 의해 어려서부터 수많은 공부를 하느라 노는 시간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우리나라는 '낮은 출산율' 이라는 이유로 활기차게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왜 이 낮은 출산율이 나타나는 걸까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미래에 활기차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을까요?

낮은 출산율이 나타나는 원인은 정부의 강력한 출산 억제 정책 영향도 있지만, 산업화가 되어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산업화로 인해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며 결혼 연령이 늦어지며 그만큼 임신할 수 있는 기간도 줄어들어 낮아졌습니다. 양육비와 교육비의 증가 또한 아이를 낳는데 부담이 되어 출산율을 낮추는데 영향을 끼쳤습니다. 추가로 한 연예인이 말하기를 "오늘날 우리나라의 힘들고 왜곡하는 교육실태 때문에 아이 낳기가 꺼려진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여러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운영비와 수업료지원 등 교육에 관한 문제에도 적용되고, 육아휴직제처럼 회사에서도 적용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대로 완화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정책이 미약해서 그런지 더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좋은 정책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있는 프랑스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프랑스는 1995년에 출산율 1.7명에서 2010년에 2.0명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양성평등을 생활화하고 복지제도를 완비하여 여성이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줍니다. 프랑스는 국내 총 생산의 2.8%를 출산 장려 정책에 사용합니다. 혼인 신고 못한 부부의 자녀,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 자녀에게도 동등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출산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를 닮아가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벗어나는데 성공해가는 나라들을 본보기로 삼아서 해결해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저출산은 고령화 문제로도 이어지는만큼 프랑스처럼 예산을 써서 해결해도 될 심각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중에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못보게하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걸림돌이 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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