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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에 따른 과학의 발전이 환경오염의 근본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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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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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에 따른 과학의 발전이 환경오염의 근본 원인이다.

 

21세기의 지구는 계속된 기술의 발달과 정보화로 커다란 지구촌이 되었다. 기술의 발달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많은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환경이 파괴되고, 지구온난화가 발생하고 있어 지구의 환경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

EBS 방송 ‘지식채널 e’에 따르면 지구의 허파로 전 세계 산소 공급량의 25%를 차지한 아마존은 매년 2만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아마존의 개발에 대해, 개발이 다 된 선진국과 개발을 해야 하는 개발도상국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환경문제는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화와 자본주의가 환경오염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류의 진화에 따른 과학의 발달이 오늘날의 환경오염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1923년, 납이 인간에게 유용하다는 말에 따라 납 공장이 세워진 이후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환경이 오염되었다. 2000년 네이션지는 “우리 몸속의 납 농도는 한 세기 이전 사람들보다 625배 많다.”고 발표했다. 납의 유용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유용한 납을 가공하고자 한 납 공장이었지만, 정작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우리 몸 속의 높은 납 농도수치였다.

과학은 양면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면과, 인간과 환경을 해치는 무서운 면을 가지고 있다. 과학은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윤리적 책임도 필요하다. 특히 과학자들은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구해야 하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임은 책임이라는 단어로 끝나지 않는다. 정말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지구를 물려주고 싶다면, 당장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환경오염을 막고, 지금까지의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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