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다보면 쓰레기들이 있는 대한민국, 이 쓰레기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환경오염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환경오염이란 인간 생활이나 생산 소비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매연, 분진, 악취, 소음, 진동, 오수, 오물, 폐기물, 방사능물질 등이 생활 환경을 오염시켜 인간 또는 생물의 건강, 생존, 활동에 장애를 주는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오염이 미치는 공간에 따라 토양오염, 수질오염, 대기오염등이 있다.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농사를 지을 때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그 첫번째이다. 또 다른 이유는 도시 및 산업 폐기물, 쓰레기 매립장 주변이 오염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들 때문에 토양이 산성화 되고, 농작물이 자라기에 어려워 지게 된다.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폐수 때문인데, 폐수에는 합성세제, 음식물 찌꺼기 등과 같은가정의 생활폐수 화학약품, 중금속, 염료, 공정처리 후 남은 폐수 등의 공장폐수, 가축의 똥, 오줌등의 농축산 폐수등이 있다. 그리고 선박사고가 일어났을 때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도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러한 수질오염은 사람에게 알레르기나 질병을 앓게한다.

대기오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재에 의한 대기오염인 자연적인 대기오염과, 자동차 매연, 공장의 매연 등과 같은 인위적인 대기오염이 있다. 이것은 인체에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오염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물론 있다. 이미 오염된 대기나 물, 토양과 같은 것들은 되돌리기 힘들 수도 있지만, 정화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환경오염이 심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