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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켄트 김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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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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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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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켄트 김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저는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용기가 없었던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강사님처럼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삶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의욕이랄까 꿈이랄까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 없었고 자존감이 낮았었기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그저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그저 흘러가는 바람처럼 살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에게도 하나님은 ‘공감하는 마음과 경청하는 귀’를 주셔서 친구들의 이야기와 그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상담학과, 심리학과에 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꿈을 꿨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그 꿈과 멀어진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입니다. 왜냐하면 전 저의 실패를 두려워 점수대가 높은 심리학과에 원서 하나 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켄트 김 강사님처럼 답장을 못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10000장의 편지를 보내봤어야 후회가 없을 텐데, 저는 미리부터 겁을 먹어 도망을 쳤기 때문에 지금의 강사님처럼 특별함을 갖지도 못 했고, 현재의 제가 행복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도망치는 저의 모습을 인정하고, 이제는 강사님처럼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웠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힘이 났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해봤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생각이 마음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손끝으로 전달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강의로 인해, 지금도 도전하고 있는 당신으로 인해 지금의 제가 늦었다는 생각을 접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 번 제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저의 모습에 미쳐보고 싶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 탓,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탓은 접어두고 ‘도전‘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패가 두렵지만 좀 더 실패를 해보고 싶습니다. 당신처럼 한 분야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실패하고 그 실패로 배우고 싶습니다. 저에게 다시 꿈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를 듣게 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ps. 저도 UN이라는 단체에 관심이 많습니다! 단체에서 일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강사님이 알려주신 그 행사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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