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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들이 한을 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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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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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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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들이 한을 풀기를

 

독도는 강치들의 최대 서식지였다. 그러나 사냥꾼들이 바다를 점령하자 강치들은 굶주리고 불안한 삶을 이어가야만 했다. 그들은 성공적인 강치 사냥을 위해 새끼들을 이용하여 어미와 그 무리들을 잡아들였다.
사냥꾼들의 탐욕은 멈추지 않았고 강치들은 독도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런데도 그들은 뻔뻔스럽게 현재 강치 모형을 세우고 홍보전시관을 열어 자신들이 강치를 잡던 곳이니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까짓 가죽이나 기름이 뭐라고 1700년대 훨씬 전부터 독도에 산 강치를 학살했다. 이제 와서 안타까워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미안하다.
지금 독도에는 파랑돔, 유령멍게, 부채뿔산호,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것들은 강치 같은 비극을 맞지 않고 평화롭게 살면 좋겠다. 독도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며 우리 것을 지켜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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