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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독도 강치야

  • 평점 9.8점 / 4명
  • 2020.08.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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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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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독도 강치야

 

독도강치는 <조선왕조실록>에 '가지어'라고 등장할 만큼 우리나라 땅인 독도를 지키는 동물이다. 일본 배가 독도에 와 강치를 사냥해 갔다. 덩치가 크고 머리가 좋아 일본인 배와 어망을 찢어 포획망을 피하자 일본인들은 새끼를 이용해 어미를 유인해 창살로 찍어 죽이고, 총으로 쏘며 사냥해 갔다. '강치의 천국' 독도에 일본인들이 계속해 강치 사냥해 약 4만 마리던 강치들이 지금은 멸종되었다.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역사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점박이는 자신의 동료들이 잡혀가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점박이의 감정은 어땠을까? "걱정마. 점박아. 우린 다시 돌아갈거야. 독도는 우리가 살던 섬이니까." 라는 말이 너무 뭉클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해양수산부가 1994년부터 독도강치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앞으로 독도 강치에 대해 좋은 결과가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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