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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과연 누구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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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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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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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과연 누구의 것일까?

 

여러분, 독도 하면 누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이사부, 안용복이 가장 먼저 떠오르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계속 근거도 없는 주장들을 내세우며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인들입니다. 일본 학교에서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일본에 섬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과연 일본의 땅일까요? 저는 오늘 독도의 역사와 과거에 대해서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제2조(a)에서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 권원 및 청구권을 포기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독도가 직접적으로 거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독도를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의 시마네현 고시와 함께 엮어서 그렇게 말하고 있죠.
그러나 이 조항은 한국의 약 3천여 개의 섬 중에서 몇 개만 예시적으로 열거한 것일 뿐 여기에 독도가 직접 명시되지 않았다고 해서 독도가 일본에서 분리되는 한국의 영토가 아니라는 주장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우산도(독도)와 무릉도(울릉도)가 별개의 섬이고, 울릉도에서 날씨가 맑은 날에만 보이는 유일한 섬은 독도임을 고려할 때, 우산도가 곧 독도이고 조선의 영토임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울릉도에서 독도의 거리는 87.4km, 일본 오키섬에서 독도까지에 거리는 157.5km입니다. 보기만 해도 조선에 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일본 실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1785년에 편찬한 『삼국접양지도』는 나라별로 색깔을 달리하여 조선은 황색으로, 일본은 녹색으로 표시하였는데, 동해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우산도)를 조선 색깔인 황색으로 정확하게 칠했을 뿐 아니라 그 옆에「조선의 것」(朝鮮ノ持ニ)이라 써서 울릉도와 독도(우산도)가 조선 영토임을 명료하게 표시하였습니다. 일본도 독도가 조선에 땅이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입니다."라는 이 말이 틀린 말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본이 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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