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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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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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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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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의 독도

 

독도는 동도와 서도의 큰 섬 2개와 작은 섬 91개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 동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영토이다. 독도는 아름다운 경관가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원도 묻혀있다. 이런 독도는 언제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문헌 중 세종실록지리지에서 처음 등장을 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는 1454년에 만들어졌으며, 세종장헌대왕실록의 148권부터 155권에 실린 전국 지리지이다. 이 책은 만들어질 당시의 전국, 지역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고, 그 중에서 독도에 관한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 “우산, 무릉 두 섬은 울진현 정동 쪽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서로 바라볼 수 있다.” 여기서 무릉도는 울릉도를 뜻하고 우산도는 독도를 뜻한다. 이 내용은 독도와 울릉도는 날씨가 맑으면 동쪽 육지에서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울진현의 동쪽 바다에 독도와 울릉도가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독도가 기록된 또 다른 문헌에는 대한 제국 칙령 제 41호 제 2조가 있다. 이 칙령은 일본인들이 울릉도에 나타나 문제를 일으키자 대한제국 정부가 이들을 철수시킬 것을 요구하고 관제를 개정한 것이다. 이 칙령의 제 2조에는 “군청의 위치는 태하동으로 정하고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할 것” 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죽도는 지금의 대섬을 의미하고 석도는 독도를 의미한다. 이 칙령으로 독도와 울릉도는 대한제국의 영토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독도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헌과 고지도에 기록되어있고 나타나있다. 독도를 파괴되지 않고 우리의 영토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독도의 역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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