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는 자랑스런 우리 땅입니다. 우리가 독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늠름한 독도경비대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들을 보며 누군가는 독도가 우리땅임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누군가는 영토가 잘 지켜지고 있음에 안심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독도, 그 아름다운 땅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키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독도는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독도경비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독도경비대는 1개 소대 규모의 병력이 독도경비 임무를수행하고 있으며 일본 순시선 등 외부세력의 침범에 대비하여 첨단 과학장비를 이용하여 24시간 해안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해경, 해군, 공군과 통신이 가능한 통신 시설등을 갖추고 영해를 침범하는 외구세력을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저지토록 하고 불법으로 독도에 접안할시 체포 또는 나포하여 독도를 지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멀리 바다와 하늘의 경계만이 보이는 허공을 바라보며 독도경비를 하는 것은 고독한 자기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이 곳에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맑은 공기와 황홀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대한민국의 자랑거리, 독도를 지킨다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이 이들을 낮선 섬에서 버티게 해주고있습니다.

허원석 독도경비대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독도경비대는 대한민국 진정한 영토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써 목숨걸고 독도 수호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독도 수호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 독도는 믿음직한 독도경비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독도경비대가 독도에 자부심을 가지듯이, 우리도 독도경비대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이러한 마음은 독도경비대 홈페이지의 자유발언대에서 직접 편지로 전할 수 있으며, 우리의 관심은 독도경비대에 큰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직업정신을 뛰어넘는 사명감으로 우리땅 독도를 수호해주시는 독도경비대에 큰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