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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부탁을 들어줄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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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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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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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부탁을 들어줄 의무

 

이 책은 독도에 대하여 알려주는 책이다. 근데 왜 책 제목이 <독도를 부탁해>일까? 내 생각에는 아는 것이 힘인 이 시대에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완벽히 지켜 달라는 의미 같다. 우리의 아름다운 독도를 지키는 일이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글쓴이의 부탁을 들어줄 의무가 있다.
일본은 ‘개정일본여지노정도’를 포함한 각종지도에 독도가 포함되어있으며, 옛날부터 독도에 한국인이 살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일본의 ‘개정일본여지도‘에 독도가 그려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도에 나온 독도는 일본의 영토와는 구별된 것이다. 그리고 세종실록지리지, 신중동국여지도, 등 여러 지도에도 우산국이란 이름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또 카이로선언에 의하면 “일본이 탈취한 모든 지역에서 축출돼야한다.”라고 쓰여 있으며 연합최고사령관 각서 667호에 의하면 “1946년1월29일 자로 울릉도, 제주도, 독도를 반환해야할 대표 섬으로 명시하고 있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밝히는 구체적인 증거가 많은데 일본은 왜 계속 우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우리의 독도에는 약 594종의 동식물이 서식하여 바다는 황금어장이라 불리고, 육지 역시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아 지리, 지형적 가치가 뛰어나다. 무엇보다. 독도의 지하에는 타는 얼음이라 불리며 주목받는 미래자원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약 6억 톤 이상 매장되어있으며, 이를 잘 연구하면 향후 30년간 연 10조 원 이상의 수입을 낼 수 있다.
이러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독도를 우리가 지배당했던 일본에게 빼앗긴다면 그만한 굴욕이 더 있을까? 현재 일본은 독도의 날까지 만들었다.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나지 않는 한국인이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세금 내며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학교에서 일제강점기를 배웠고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노래를 한 번이라도 들어봤다면 이 책을 쓴 글쓴이의 부탁을 마땅히 들어줘야만 한다. 반크, 독도수호대 등에 가입하거나 sns를 통해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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