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광복 이래로 계속해서 일본과 독도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에게는 명확한 근거가 있지만 일본은 17세기 고유영토설, 무주지 선점론과 한국의 독도 불법 점유를 주장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땅이다.
첫째, 일본의 17세기 고유영토설은 증거가 부족하여 타당하지 않다. 일본이 독도를 먼저 발견했다는 주장했지만 우리나라의 지도인 팔도총도, 동국대전도 등을 보면 독도가 다 그려져 있고, 삼국사지, 세종실록지리지와 같은 고문헌을 보면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을 명시해 놓았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우리 조상들은 독도를 우리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일본이 독도가 무주지 이기에 먼저 점령한 자신들의 것이라는 주장인 무주지 선점론은 이미 일본이 독도가 무주지가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타당하지 않다. 하지만 일본의 삼국총도와 제 3국인 러시아의 조선동해안도를 보면 외국과 일본이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명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조선국 교제시말 내탐서 등을 통해 일본이 독도를 조선의 땅으로 인정했고.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를 통해 우리가 일본보다 먼저 독도를 우리의 땅으로 지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일본이 독도를 우리나라가 불법 점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우기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을 보면 일본이 침략으로 빼앗은 땅은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SCAPIN-677, 1033에 포함된 지도를 보면 일본은 7년간 통치한 연합국최고사령관의 지령으로 독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하였다.
위에서 보듯이 일본이 주장하는 17세기 고유영토설은 근거가 부족하고, 무주지 선점론은 이미 일본이 독도가 무주지가 아닌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주장을 한 것이므로 타당성이 부족하다. 그리고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령했다는 것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우기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독도는 명백한 근거들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땅이다. 앞으로도 일본은 독도를 얻기 위해 여러 주장을 할 것이다. 우리가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해 잘 알고 항상 독도가 우리 것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