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대한민국과 일본의 가장 뜨거운 논란인 독도는 도대체 어떤 섬일까?
독도는 제주도와 같이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다. 독도의 돌에서 년 도를 추측한 결과 약 460만 년 전에 화산활동이 일어나 독도가 형성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동쪽 끝에 있는 섬인데, 이러한 이유로 독도는 외교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또한, 독도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이 잡히고, 바닷속에도 해조류가 다양하게 자생하며 “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리는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약 6조 톤이 존재한다. 이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공해 물질을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미래의 환경친화적 에너지로 주목받는다. 그렇다면 독도는 언제부터 논란이 되기 시작했을까?
우리의 독도에 관한 첫 번째 기록은 1145년에 쓰인 삼국사기다. 이 삼국사기에 따르면 512년에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여 우산국을 신라에 복속시켰다고 나와 있다. 반면 일본의 경우에는 1667년에 쓰인 은주시청합기이다. 이 책에 따르면, "일본의 서북쪽 경계는 오키섬을 한계로 한다."라고 쓰여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영토가 아님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 언제 처음으로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으로 주장했을까? 시마네현 고시 제40호가 처음의 기록이다. 이 문헌은 러일 전쟁 때 독도의 전략적 이점으로 인해서 독도를 일본의 땅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것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일 의정서의 내용 때문이다. 한일 의정서에서는 러일 전쟁에 필요한 정보를 당시 대한제국의 영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문서는 대한제국이 국제적 중립을 선언하였음에도 정부에 압박을 가해 국제적 중립을 무효화하고 강제로 체결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시작부터 일본의 근거는 틀렸음을 알 수 있다.
천하여지기도, 중국전도, 조선왕국 전도, 삼국접양지도, 조선전도, 강원도, 조선국도, 강릉, 조선 동해안 동등의 다양한 대한민국과 프랑스, 러시아의 고지도들은 모두 독도를 우리나라 영토임을 확실시하고 있고, 일본의 고지도마저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였고, 이고,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