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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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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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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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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과 철새들이 중간에서 쉬어가는 곳이다.
그런데 일본이 이런 독도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독도가 주는 이익을 보면 알 수 있다. 첫 번째로 독도는 북한한류와 대한난류가 만나는 지점이라 황금어장이다. 두 번째로 지리적, 군사적으로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독도여서 중요하다. 세 번째로 독도 아래에는 아직 기술력이 부족하여 꺼내지 못하고 있는 미래 천연자원이 될 가스 하이드레이트라는 물질이 있다. 네 번째로 영해가 넓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일본은 독도와 같은 섬들을 중요시 여겼고 지금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런 이익들 때문에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며 세계에 홍보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여기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일본이 우기지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명백한 이유는 첫 번째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이다. 여기에는 울릉도에 독도를 편입시켜 울릉 군수 관할 아래 두라는 고종이 내리는 칙령이다. 다음은 세종실록지리지이다. 울릉도 정동쪽 바다에 두 섬이 있고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다고 되어있다. 우리나라가 그려진 지도인 여지도와 해좌전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명시하였고 하야시가 그린 삼국접양지도에도 독도가 조선 땅이라고 표시되어있다. 온슈시청합기와 연합국 최고 사령관 각서 677,1033호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 자료들을 무시하며 1900년대 시마네 현에 이미 편입되어 있어서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안용복, 이규형, 심흥택 등이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을 썼다. 특히 안용복은 어부임에도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이 독도와 울릉도에 안들어오겠다는 약속을 받아왔다. 홍순칠 대장은 독도수비대를 만들어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켰다. 현재는 경북 소속 경찰이 수비를 맡고 있다. 두 국가간 의견이 대립하여 긴장이 고조되자 독도 수비를 더 강화하였다.
독도가 누구 땅이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이 무조건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하지만 일본 땅이라고 말하는 일본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려면 독도의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가져야한다. 독도 문제는 우리가 꼭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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