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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 평점 9.2점 / 13명
  • 2020.08.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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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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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아무리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입니다. 여기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바로 ‘세종실록지리지’와 ‘팔도총도’입니다. 그러면 ‘세종실록지리지’와 ‘팔도총도’가 어떻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초기 1454년 단종 2년에 완성된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제148권에서 제155권까지 8권에 실려 있는 전국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는 독도가 공식적으로 기록되어있는 최초의 기록물입니다.
이 책에는 독도가 우리나라 섬 임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거가 실려 있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 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우산(독도) 무릉(울릉도) 두 섬은 현의 동쪽 바다 한가운데 있다. 두 섬은 멀지 않아 서로 왕래할 수 있으며, 날씨가 청명한 날이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신라 시대에는 우산국이라 불렀으며, 울릉도라기도 하였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청명한 날이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라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으면 죽도가 우산도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독도는 흐린 날에는 볼 수 없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독도는 한 달에 평균 3일만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독도는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온 ‘우산’이 맞습니다.

조선 전기에 제작된 작가 미상의 지도 '팔도 총도'는 독도를 지도상에 수록한 현존하는 최초의 지도입니다. 이 지도에는 독도가 울릉도의 서쪽에 위치 해있습니다. 이 지도를 둘러싼 학자들의 많은 주장이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해류의 영향으로 남동쪽에 있는 독도를 먼저 거친 후 울릉도에 도착했기 때문에 독도가 더 본토 가깝게 느껴서 안쪽에 그렸다는 의견도 있고, 또 다른 학자들은 지도책의 여백을 줄이기 위하여 우리나라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는 우산도를 안으로 접어 넣어 표현하였다는 주장 등 다양한 주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이 지도를 그린 작가만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실하게 알았고, 우리가 우리 땅 독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동북아시아재단, 문화원형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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