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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지도로 보는 우리 땅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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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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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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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지도로 보는 우리 땅 독도

 

독도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남쪽에 있는 동도는 유인 등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해양수산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높이는 98.6m, 둘레 2.8km, 면적 73,297m^2로 장축은 북북동 방향으로 450m에 걸쳐 경사가 60도로 뻗어 있고, 중앙부는 원형 상태로 해수면까지 꺼진 수직 홀이 특징이다.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높이 168.5m, 둘레 2.6km, 면적 88,639m2, 장축은 남북 방향으로 약 450m, 동서 방향으로 약 300m가량 뻗어 있다. 서도의 정상부는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고, 주요 시설물로 주민 숙소가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독도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일본과 어떤 분쟁을 벌이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섬이다. 물론 우리에게 소중한 영토이며 자산이다. 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87.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일본의 오키시마로부터는 160km의 거리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로 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었다.
독도는 지증왕 13년에 이사부 장군이 점령했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였다. 이후 세종실록지리지 50쪽 3번쩨 줄에 독도가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이 명시되어있다. 이처럼 많은 역사 서적에서 독도를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근대 서적에는 많은 증거가 남아있다. 일본의 지리학자가 만든 삼국접양지도에는 울릉도를 조선 땅이라고 명시하고 울릉도의 색과 독도의 색을 같은 색으로 칠했다. 또한 일본 메이지 정부에서 쓴 태정관 지령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일본에서 만든 ‘신찬 조선국전도’이다여기에는 독도와 울릉도가 한반도와 같은 색인 노란색으로 그려져 있다. 이와 같이 일본 정부에서 만든 서류에도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1904년 러일전쟁 중 일본은 독도를 일본땅으로 불법 편입하고 현재까지 우기고 있다. 하지만 연합국에서 발행한 SCAPIN 667호 에는 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부속도서를 대한민국에 반환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많은 역사적 서적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증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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