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리학의 대가인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지도가 있습니다. 이름은 삼국접양지도라 불리는데, 이 지도는 1785년 하야시가 간행한 삼국통람도설이라는 책의 부록 지도입니다. 이 지도에서는 죽도(울릉도)와 오키섬이 , 두 섬 사이에 작은 섬이 하나 더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송도(독도)입니다. 심지어 이 지도에는 죽도(울릉도) 좌측에 조선의 것이라고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땅을 표시한 초록색이 아닌 조선의 땅을 표시한 황색으로 있습니다. 더불어 1832년 독일인 클라프로트는 삼국접양지도를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출판했는데 번역본 역시 독도는 조선과 같은 색상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다케시마는 조선의 것이라는 말을 프랑스어로 적어놓아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더욱 명료하게 밝혔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외 사람들도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대일본지도 또한 삼국통람도설의 부록지도인데 이 지도 또한 삼국접양지도와 마찬가지로 독도를 조선과 같은 색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이 두 지도를 통해 18세기에도 일본이 독도가 명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이 두 지도뿐만 아니라 18세기 제작된 대부분의 일본 지도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예전부터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들의 조상이 쓴 지도들을 보면서도 그 증거들을 무시하고 자기들만의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는 일본은 지금 세월과 역사에 거스르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절대 역사는 진실을 알고 있고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은 하루빨리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도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말만 하기보단 왜 독도가 우리땅인지 정확히 근거를 말하며 주장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