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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말하는 독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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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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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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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말하는 독도의 진실

 

타당한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뢰성, 객관성 그리고 명확성을 지닌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일본의 궤변으로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국제적으로 붉어진 가운데,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여 한국의 화를 돋우기도 했습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 명백한 한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실질적으로 독도를 점유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이며, 독도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국민은 한국인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현재까지도 독도를 쟁탈하기 위해 궤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독도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증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거에는 일본 측에서 내세운 증거와 국제사회가 인정한 증거가 있습니다. 먼저 일본이 직접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인정한 증거는 바로 <태정관지령>입니다. 1877년 당시 일본 내무성은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의 지적에 기록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질의합니다. 이에 일본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은 ‘질의한 울릉도와 독도는 본방과 관계가 없음을 명심할 것’이라는 공문을 하달합니다. 이때 하달한 태정관지령에는 이를 설명하는 지도인 ‘기죽도약도’까지 첨부하여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님을 스스로 밝힙니다. 다음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증거입니다. 이에 해당되는 증거에는 <스카핀 제677호 부속지도>가 있습니다. 스카핀 제677호 부속 지도에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이 항복문서 조인식에서 전쟁 중 일본이 빼앗은 영토를 모두 반환할 것을 약속하며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스카핀 제677호에 의해서 독도도 마찬가지로 일본 영토에서 제외되었다는 조약이 있습니다. 이로써 국제사회도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고 인정합니다.
지금까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 2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역사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독도 영유권을 쟁탈하기 위해 궤변을 이어간다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떳떳한 역사가 있습니다. 즉, 역사는 독도를 지킬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