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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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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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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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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독도

 

독도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입니다. 독도가 소중한 만큼 우리는 독도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역사 속의 독도를 알아봅시다.
먼저 고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독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서기 512년, 지증왕조에 하슬라주의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하였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때부터 독도가 울릉도와 함께 우리 역사에 등장합니다. 고려사 권58을 보면 “혹은 말하기를 우산과 무릉은 본래에 두 섬으로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바람이 불지 않고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라고 하여, 우산(독도)과 무릉(울릉도)가 별개의 섬이고, 강원도 울진현에 속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원록9병자년조선주착안지각서는 1696년 5월 오키섬(隱岐島)을 거쳐 호키주(白耆州)에 도착한 안용복을 취조하여 막부에 보고한 진술문서로 이 문서의 제일 뒷면 ‘조선의 팔도’에는 강원도 안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음이라고 당시의 우리 민족들이 독도를 우리의 영토로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일본의 고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정관 지령을 보면 1876년 10월 시마네현이 공문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에 포함시킬 것인가의 여부를 내무성에 질의를 한 것에 대해, 1877년 태정관에서 죽도(울릉도) 외 1도에 대해 일본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이라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지도에 기록되어 있는 독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팔도총도는 현존하는 인쇄본 단독 지도 중에 독도가 등장하는 최초의 지도로 강원도의 동쪽 바다 가운데에 우산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 동국대전도에는 안용복 사건을 통해 촉발된 울릉도에 대한 지리적 인식이 반영되어, 독도는 울릉도의 동쪽에 우산도로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문서와 지도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민족이 예전부터 독도를 인식해왔고 독도는 명확히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문서와 지도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에도 반박할 수 있고 독도의 역사를 알 수도 있기에 이런 문서와 지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