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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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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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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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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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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화산섬이며 많은 생물의 안락한 집이 되어주던 독도는 역사 속에 다양하게 기록되었습니다. 먼저, 독도라는 이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기록된 해는 1906년이고 그전에는 우산도, 삼봉도, 석도 등으로 불렸습니다. 1906년 이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던 독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얽혀있습니다. 조선 시대에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던 안용복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1963년, 조선 시대에 있던 일입니다. 어느날, 안용복은 울릉도 인근에서 전복과 같은 해산물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용복은 일본의 어부들을 보았고 그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다가가였다가 그만 납치가 되고 맙니다. 일본은 납치가 된 상태에서도 용기 있게 말하는 안용복을 보고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인하며 풀어줍니다. 그러나, 일본 고기잡이배들을 계속해서 나타나자 안용복은 관리인 체하고 다시 바다 건너 일본으로 가 독도는 조선 땅임을 주장하였고 일본 정부는 일본 어민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 땅이니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하지만, 안용복은 조선에 돌아와 나라의 허가 없이 다른 나라를 간 것과 관리인척을 한 것으로 처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다행히도 독도를 지킨 공을 인정해 귀양보내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킨 훌륭한 인물이지만 귀양을 보내졌다는 것을 보고 실소가 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엔 귀양보내는 것이 옳은 행동이었을까요? 그럼, 질문의 답을 곰곰이 생각해보며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1948년이 됩니다. 미국은 대일강화조약 후 독도를 폭격 연습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렇게 폭격기 9대가 4차례 폭탄을 투하하고 기관총 사격 등의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 후 1950년 연합국최고사령부는 독도를 미군의 폭격 연습 장소로 선정을 하게 됩니다. 사전 안내는 한국이 아닌 시마네현 어부들에게 내려져 한국 어민들은 작업하던 중 폭격을 맞게되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이렇듯 독도에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마음을 아프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한 번씩 독도를 생각하며 그 안속 이야기들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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