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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백한 고유 영토인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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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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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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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백한 고유 영토인 독도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하며 항상 바위들이 우뚝 솟아있고 여러 새의 고향이 되는 독도, 독도에 관한 사실을 담고 있는 여러 고문서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논리적인 증거가 되어준다. 그런데도 일본은 자국의 군사적 목적과 경제적 이윤을 위해 근거 없는 억지 독도 영유권 주장을 1905년부터 이어왔다. 그 때문에 우리는 독도 영유권 사수를 위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여러 고지도와 문헌 속 독도의 모습, 사실 등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독도에 관한 사실을 최초로 담아낸 문서는 1145년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 등이 쓴 삼국사기이다. 삼국사기의 내용에 따르면 우산국(독도와 울릉도)을 신라의 장군 이사부가 복속 시켜 신라 영토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우산, 무릉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않고 날씨가 청명하면 바라볼 수 있다.”라는 내용을 기록함으로써 독도와 울릉도의 관계를 설명해주었고 이는 일본의 또 다른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 문헌을 살펴보면 고종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있다.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 도감을 군수로 승격하고 그 관할 구역은 울릉 전도와 죽도, 석 도(독도)를 포함한다. “라는 내용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있다.
1531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도 역시 독도가 우리 땅이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비록 독도와 울릉도의 위치가 바뀌어 나왔지만, 조선조가 독도와 울릉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좌전도, 해동 여지도, 동국 대지도 등 다양한 고지도에서는 독도와 울릉도를 엄연한 우리 영토로 표기하였다.
이처럼 한국의 여러 고문서 속 독도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독도를 중요시하고 고유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일본이 현재 잘못된 교육을 통해 진실을 왜곡하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역사 왜곡뿐 아니라, 자신을 속이고, 한•일 간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한•일 간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을 인정하고 진실을 담담하게 맞이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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