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독도를 아는가. 봄이 되면 아름다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바닷속에 물고기들이 가득한 황금어장을 형성하는 독도를 아는가. 그렇다면 독도는 누구의 땅임을 아는가. 수 년간, 우리의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독도는 우리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 그 자체이다.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칭하며 일제강점기를 거쳐 계속해서 자신들의 영토라 주장하고 있지만, 독도는 명백히 우리의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우선, 독도에는 우리나라의 군인들이 거주하며 독도를 수호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또한 수 세기의 역사에 걸쳐 독도는 우리나라, 즉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나와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울릉도에 속한 섬이라고 나와 있으며, 일본의 고문헌과 고지도에서는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표시가 되어있다. 역사 속에서도 독도는 한국의 땅임이 증명이 되었다. 처음 말했던 것처럼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독도에 주권을 행사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영토, 영해, 영공을 지키고 경비함으로서 독도가 우리나라의 것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이유로 독도는 명백하게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단순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는 것보다. 이제는 why? 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 것에 더욱 초점을 두어 말하고 싶다. 앞서 말한 세 가지의 근거 중 하나라도 마음속에 새겨 기억한다면, 먼 훗날 혹은 지금, 누군가가 당신에게 독도는 왜 대한민국의 땅인가를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당신이 될 수 있기를 나는 간절하게 원한다. 몇 달 후면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다가온다. 이 글을 읽는 자라면 그날에는 독도에 관한 생각을 한 번쯤은 해주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당신은 독도를 아는가.

이상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