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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 속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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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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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ki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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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 속 독도

 

독도는 아주 오래 전부터 한국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512년, 우산국이 신라에 복속되며 한국의 영토가 되었고, 이는 동국 문헌 비고 (1770년)에 “울릉(울릉도)과 우산(독도)은 모두 우산국의 땅”이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세종장헌대왕실록에 실려있는 전국지리지인 세종 실록 지리지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강원도 울진현에 속한 두 섬이라고 기록하고 있고, 특히 “우산(독도) 무릉(울릉도) 두 섬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 볼 수 있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695년에는 울릉도 영유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돗토리번에 울릉도의 소속을 질문 (2월 24일)했는데 이에 대해 돗토리번이 막부에다케시마(울릉도)와 마쓰시마(독도)가 돗토리번의 소속이 아니라고 답변 (12월 25일)했고, 이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령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1699년) 1870년에는 일본 외무성 관리인 사다 하쿠보(佐田白茅)등이 조선을 시찰한 후 외무성에게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 라는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이 보고서에는 “다케시마(울릉도)와 마쓰시마(독도)가 조선 부속이 된 사정”이 언급되어 있어, 당시 일본 외무성이 두 섬을 조선 영토로 인식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곧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1877년에는 일본 최고 행정기구인 태정관이 내무성에 ‘17세기 에도 막부와 조선 정부 간 교섭 (울릉도쟁계) 결과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소속이 아님이 확인되었다고 판단하고, “다케시마(울릉도) 외 일도(一嶋, 독도)의 건에 대해 본방(本邦, 일본)과는 관계가 없음을 명심할 것’ 이라는 지시를 내무성에 내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옛 자료와 기록을 보면 독도는 명백한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앞으로도 독도를 보존하기 위해선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독도 수업이나 교육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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