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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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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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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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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여러분은 ‘독도’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무엇입니까? 아마도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생각일 뿐 일본은 ‘다케시마’라 부르며 자기네 땅이라 당연시 할 것이고, 세계의 다른 나라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든 일본의 영토이든 크게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인식을 바꾸고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합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우리 스스로 역사 속 독도에 대해 알아야 하는 점입니다.
독도가 우리 역사에 처음 등장한 기록은 삼국시대인 512년입니다. 지증왕은 이사부를 시켜 우산국을 정벌하게 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나와 있으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후삼국시대인 930년, 우산국이 왕건에게 공물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고 후삼국 통일 이후에도 고려가 독도를 인식하고 관리 해 온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우리나라는 독도를 관리 해 왔습니다. '세종실록 지리지'를 살펴 보면 ‘우산과 무릉 두 섬이 현의 정동 바다 가운데에 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조선시대에서도 독도를 관리 한 것 입니다.
일본이 독도의 존재를 처음 인식한 것은 17세기 무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의 어부 안용복 등의 노력으로 일본은 독도의 소유가 우리나라 임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였습니다.
단순히 독도가 우리땅 임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자료와 기록을 통해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독도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야합니다. 일본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응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과거 그들의 주장이 하나의 근거로 남게 되어 또다시 분쟁의 불씨를 낳을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반크 활동을 통해, 독도를 알리기 행사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근거를 쌓아야 합니다.
독도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우리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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