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동도와 서도, 8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수많은 희귀생물과 괭이갈매기의 고향이며 화산활동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독도경비대원들과 삽살개들이 지켜주어 든든하고 감사하다.
그런데 과거엔 독도의 상징물인 강치라는 바다사자가 많이 살고 있었지만, 일본인이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온 바다가 피로 물들 정도로 강치를 모두 남획해버리는 바람에 멸종하고 말았다. 일본인들의 불법조업때문에 강치가 멸종했다는 것 또한 참 안타깝다. 우리는 강치를 멸종시켰을 뿐만 아니라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에게 맞설 줄 알아야 한다. 독도에 대한 빼곡한 역사 정보들, 일본에게 맞설 수 있는 증거들을 잘 알고 일본이 더이상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그들의 침묵을 깨고 사과를 받아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증거들 중 가장 유명한 조성왕조실록의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우산과 무릉 두섬이 정동쪽 바다에 있다.'라는 뜻의 '우산무릉이도 재현정동해중' 이라는 한자가 독도에 대한 우리의 인지도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 지리지 중 제일 중요한 문장 '풍일청명즉가망견: 날씨가 청명할 때만 보인다!' 이 문장만 읽고도 우리나라가 독도에 대해 얼마나 잘 인지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풍일청명즉가망견'을 직접 증명하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은 1년 6개월동안 울릉도에서 독도를 관찰해 정확히 증명을 내렸다. 이러한 자료들 말고도 다른 역사적 자료와 지도들이 독도가 확실한 우리땅이라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역사적 지도들에는 동국대지도, 아국총도, 해좌 전도, 우리나라 대표적 문헌으로는 숙종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증보문헌비고 등이 있다. 이렇게 명확한 증거들을 잘 알고있는 한국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까지 헷갈리고 있는 일본인들이 어찌 반박하여 우리의 영토 독도를 빼앗을 수 있겠는가?
선조들의 지혜와 명석함에 놀랍고 감사함을 표한다. 소중한 우리 독도를 일본인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독도와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 글을 읽고 사람들이 독도에 대한 많은 것을 알고 깨닫길 바란다.
독도는 우리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