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일부 어른들이 게임하는 청소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평점 9.0점 / 1명
  • 2021.05.12 20:56
  • 조회 1,228
  • 신고

일부 어른들이 게임하는 청소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일부 어른들은 게임은 좋지 않다는 인식을 하시고 계십니다. 가장 심각하게 보시는 건 게임중독인 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면 게임 때문에 가족을 죽이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그러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도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싫어하시는 것 같은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방 안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주야장천 하다 보면 가족들과 친구의 관계도 무너지게 됩니다. 나중에 게임중독을 고쳐도 혼자 외로이 있다 보니 다시 게임에 빠지게 되고 결국 다시 악순환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를 알고 계셔서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 안의 사람들과 친해지게 됩니다. 이때 카카오톡이나 게임 비밀번호를 가르쳐달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알려달라고 한 다음에 계정이 정지를 당하거나 스팸 문자가 오는 등 피해가 상당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이런 일을 당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고통스러워하고 자책할 것을 뻔히 알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2시간만 하겠다고 하고 3시간씩 하고 조금 남았다며 1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심부름을 시키면 “이것만 하고”, “이제 곧 있으면 끝나”라는 등 빨리 끝날 것처럼 말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할 때도 약속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집중력 저하입니다. 게임은 중독성이 심하여 밥을 먹을 때, 공부할 때, 이야기하고 있을 때 등 어떤 순간이든 계속 생각이 나서 집중력이 저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게임을 했었을 당시에 엄청나게 고생했었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게임을 조금 합니다. 그러니 게임의 양은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책을 많이 읽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