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 17세' 이승우, 인스타그램에 오세훈과 승리 인증

  • 좋아요 0
  • 2015.10.21 14:21
  • 조회 2837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17세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분 좋은 '승리 인증' 사진을 올렸다.

한국 17세이하 축구대표팀은 이날 열린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기니를 1-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우는 첫 경기였던 브라질전(한국 1-0 승)에 이어 기니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그동안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악평에 시달리곤 했던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과시하면서 팀플레이에도 충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자신의 '클라스'를 입증하고 있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가 끝난지 30여 분 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세훈과 라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오세훈은 기니전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 특히나 오세훈은 이승우와 교체돼서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결승골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내내 발랄하고 재미있는 사진과 글을 올려 화기애애한 17세이하 대표팀의 분위기를 직접 전하고 있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