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성격도 더러운 자전거도둑이 페라리를 원하는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들의 아들에게 패스도 안준다고 욕하던 학부모들은 그가 절대 축구선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남과 시비도 잘붙고 학교에서도 꺼려했던 이 아이는 커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된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이 사람이 그저 키 크고 코 큰 축구선수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사람에 대해서 잘 알게되었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부모님은 이혼하고, 주변에서 무시받으며 자랐다. 어렸을때는 왜소하였던 그를 친구들은 축구에 끼워주지 않았는데, 그는 인정받기 위해 항상 축구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무시받는것을 싫어하는 성격탓에 남들과의 시비도 많았다. 자기가 하고싶은 말은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무례하게도 보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용기내서 하는것은 매우 소신있는 일이다.
이 책을 읽고 이 사람에게 내가 배워야 할 점은 2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자신의 말을 소신있게, 용기내서 하자는것이고, 둘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정말 전념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