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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도 선택이다 :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은 바로 이민규씨가 쓴 '행복도 선택이다'라는 책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사춘기 시절이다. 방황하고, 게임에 푹 빠져 있을 때, 담임 선생님이시던 국어 선생님이 이 책을 내게 소개해주셨다. 그 시절에는 대충 읽고 넘아갔는데 고등학교 1학년이 되서 읽어보니 나에게 정말 큰 의미로 와 닿았다.
  사람들은 긍적적인 열 마디보다 부정적인 한 마디 말이 우리의 감정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잘 해준 일 열가지는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섭섭한 일 한 가지를 잊지 못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이 글을 보고 나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이 창피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동물의 본성이기는 하지만, 나도 이런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 순간 내가 싫어졌다. 내가 자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을 하나하나 싶게 생각하고 받아들여 내가 이끌어가고,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주체적인 삶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 논술하는퇴계이황 유저 투표점수 : 176.5 + 전문가 평점 : 37.0 = 총점 : 5.5

• 2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살 것인가
• 현재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자본주의의 산물들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경제적 관점으로 보자면 자본주의는 국가의 생산성을 높여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의가 있다. 그러나 나는 대한민국의 자본주의를 현실에서 보고 뉴스를 통해 여러 기사를 접하면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자본주의 문화가 국민들에게 ‘배금주의(황금만능주의)적 사고방식’을 머릿속에 심어주는 것 같았다. 그로 인해 돈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만 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가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심한 빈부격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외면 등은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자본주의의 문제점 들이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본 책이 마이클 샌델 교수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시장과 도덕의 관계를 다루면서 경제에서의 새치기, 인센티브 그리고 시장이 도덕을 밀어내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선물의 현금화, 돈으로 구입한 명예 등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박스화’라는 자본주의의 큰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가치를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예를 들어 연인간의 사랑을 예로 들어보자. 돈으로 사게 된 사랑, 흔히 말하는 서비스를 통해 얻은 사랑은 깊은 감정으로 사랑하는 것보다 변질되거나 가치가 하락할 것임이 분명하다. 우정을 생각해 보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치이다. 우리의 삶의 가치가 우리의 삶에 행복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과 우정 등 우리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가치를 두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살펴본다면 삶에서의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것 이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 나아가 세계의 구성원 모두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경제적·사회적 이유와 편견 등으로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이 없도록, 자신의 행복한 삶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것이 어떨까?
  
• 남성고 지리천재 유저 투표점수 : 117.6 + 전문가 평점 : 42.0 = 총점 : 5.4

• 3 출판사를 망하게 한 그 책 '늙은 왕자'
• 책을 좀처럼 읽지 않는 나로서는 '인생에 영향을 준 책'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난 책을 즐겨 쓴다. 아주 오래 전에 썼던 그 책이 바로 '늙은 왕자'다. 잘 팔리지 않아 출판사가 힘들어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먼 나라 생텍쥐페리의 글로벌 스테디셀러 '어린 왕자'가 있듯 한국 현실에 맞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모티브에서 출발했다. 한국 아이들은 들꽃 아름다운 향기보다 일제히 교과서만 탐닉하고 있다는 반감에서 무언가 메시지를 던져 주고 싶었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어느 날 까만 얼굴에 긴 모자를 쓴 흰 수염의 할아버지가 나타난다. 초등학생인 '이랑'은 '어린 왕자' 속 주인공이 나이가 들어 찾아온 것이라 믿는다. 할아버지는 장난기도 많고, 아이처럼 목소리를 내며, 세상 일 어느 것 하나 모르는 게 없는 철학자. 이랑은 그에게서 '하늘 보는 법', '기다림', '여유', '공존', '만남과 교감', '사랑' 등을 배운다.
  
  기억나는 몇 구절 소개해 본다.
  "떠나간다고 이별이 아니야. 마음 속에서 지우는 날이 바로 이별인 거야. 어느새 누군가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면 그땐 영영 이별이라는 말을 꺼낼 수 있을 거야."
  "이곳이 완벽한 별이 되기 위해선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바뀌어야 해. 이곳 사람들은 받으려고만 하지 주려고 하지는 않거든. 아름다운 산, 넓게 흐르는 강, 산뜻한 바람... 모두를 안고 사는 땅을 가진 행복을 몰라. 그냥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걸로 착각하고 있다고. 좋은 친구들이 언제까지는 옆에 있어 주리라 믿고 있는 것 같아. 아마 몇 해만 지나도 많이 후회할 걸?"
  
  저자로서 '늙은 왕자'를 쓰는 내내 아름답게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를 돌아 보고, 맘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그 과정이 내 인생의 비타민으로 작용했을 것이며, 앞으로도 내 인생 깊숙이 스며들어 상당한 영향을 줄 것만 같다.
  
  조심스레 추천해 본다. 출판사는 망해 문을 닫았지만, 문뜩 떠오르는 그 책 '늙은 왕자'.
  
  
  
• 풍류 감독 김감독, 김씨네 21 유저 투표점수 : 58.8 + 전문가 평점 : 39.0 = 총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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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이승복
• 파이카치파이톤 유저 투표점수 : 88.2 + 전문가 평점 : 31.0 = 총점 : 4.0

• 5 우리가 별을 보아야 하는 이유
• NS토요방과후B18 유저 투표점수 : 0.0 + 전문가 평점 : 38.0 = 총점 : 3.8

• 6 나의 '꿈'이란 무엇일까?
• KOREA TEAM 유저 투표점수 : 0.0 + 전문가 평점 : 38.0 = 총점 : 3.8

• 7 나는 즐라탄이다
• nudd**** 유저 투표점수 : 0.0 + 전문가 평점 : 36.0 = 총점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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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 유저 투표점수 : 0.0 + 전문가 평점 : 35.0 = 총점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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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빈 유저 투표점수 : 0.0 + 전문가 평점 : 35.0 = 총점 : 3.5

• 10 수학 귀신
• 남성고 논스타 유저 투표점수 : 58.8 + 전문가 평점 : 29.0 = 총점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