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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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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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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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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빅터

 

중학교 3학년 시절, 시험은 끝나고 고등학교 들어가기전 2개월동안 완전히 공부를 놓아버렷다.
공부는 공부대로 안하고 매일 놀기바빴던 나에게
책 한권 권하셨던 담임선생님.
바로 바보빅터 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읽기싫었지만 할게 없어서 한번 책을 잡아 보기라도 했다. 대충 줄거리는 빅터라는 한 아이가
자기 자신을 저능아 라고 믿고 늘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로 살고있었다. IQ테스트 에서 아이큐가
73으로 나왔다. 친구들이 놀리고 선생님으로부터 마저 무시받지만, 아버지만은 자신을 소중히
대해준다. 나중에 자신의 IQ가 73이 아니라
173인것을 알게된다.
당시 빅터를 저능아라고 생각했던 선생님이
서류상의 오류라고 생각하고 173을 73으로
기록했던것이다.
빅터는 숫자 '1' 하나로만 17년라는 긴 세월을
바보로 살았다.
하지만 빅터는 자기 IQ를 73으로 알려준 선생님보다 숫자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헛되게 보낸
자기자신을 자책한다.
나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못한다.
하지만 상대가 나를 좋지않게 평가하고,
나를 무시하더라도, 나 자신은
다른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 자신감을 가지고
평가할것이다.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