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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 를 읽고...

  • 평점 8.2점 / 6명
  • 2015.07.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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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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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 를 읽고...

 

중학교때 공부를 하다가 문제가 잘 안풀려 스트레스를 받아 휴식을 갖다가 책장에서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수레바퀴 아래서였다.
휴식을 취하다가 무료함을 견디지 못해 흥미를 가지고 이 책을 읽고선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주인공 한스는 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손꼽힐정도로 공부를 잘했는데 수도원 학교에 입학하고 난후 하일러라는 친구를 만나고 부터 성적이 않좋아진다.
하일러는 공부는 잘하지만 시를 쓰는것을 좋아해서 가끔 자유분방할 때가 많다. 결국 하일러는 퇴학을 당하지만 불행해 보이지는 않았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인 시쓰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을 본 한스는 학교 공부가 잘 되지않아 학교를 중퇴하고 공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공장일은 단지 생계수단일 뿐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여서 결국 절망에 빠진다. 한스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지 못해 불행에 처해있는 반면 하일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이제 마음껏 할 수 있어서 행복해 보였다. 학교생활을 잘하고 공부를 잘해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못하면 불행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알고 한동안 직업 적성 검사, 진로 체험을 했지만 여전히 꿈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진로를 찾아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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