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릿! 이 책 만큼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책이 있을까?

나를 웃음 짓게 했던, 감명 깊었던, 때로는 지루하게 읽었던 수많은 책들 중에 나의 가치관과 정신무장에 큰 도움을 준 책을 꼽으라면, 바로 '더 시크릿'이다. 나의 30대 초반, 치열한 경쟁과 영업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지치고 힘들 때, 나의 멘토가 나에게 선물했고, 나는 내가 그 자리에 앉게 되었을 때 나의 팀원들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솔직히 이책을 읽는 내내, 뉴턴의 그것과 다르게 시크릿이 얘기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난해하고 추상적이며 어떻게 하라는 걸까 라는 의구심을 들게 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이 책을 읽은 우리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이전과 다르게 긍정적으로 변해 있었고 더욱 성장해 있었다. 반복적으로 읽었던 그 내용들이 우리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끈 것은 아니었을까?

혹자는 이 책이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라며 혹평을 하지만,
개개인의 다양성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조차 좋다 나쁘다 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이는 독자가 그냥 단순히 책 한권 읽고 '이런 책이구나' 라고 책을 덮을 것이 아니라, 저자가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내가 어떻게 이 내용들을 받아들여서 나의 성공과 나의 미래에 어떻게 접목시킬지를 고민한다면 이 책을 읽는 몇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