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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친구란...

  • 평점 7.4점 / 9명
  • 2015.09.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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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친구란...

 

소중한 친구란 무엇일까? 누구에게는 많이 베풀어 주는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나의 잘못을 지적해는 친구, 누구에게는 싸웠지만 오해가 풀리거나, 화해하면서 소중한 친구가 되었을 수도 있다. 나에게 소중한 친구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3년지기인 친구들이다.
내 소중한 친구들은 원래부터 친했던 친구가 중학교 2학년 때 소개해주면서 알게 됬었다. 같이 게임을 하고 놀러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그 친구들은 내가 울 때는 위로도 해주었고, 웃을 땐 함께 웃고, 창피한 일이 있을 땐 놀리기도하면서 정말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체육대회, 수학여행, 축제, 졸업여행까지 붙어 있었고, 정말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놀러갔을 때이다. 부모님께 학교에서 단합대회를 한다고 하고 시내에서 PC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찜질방도 가고, 마지막엔 친구 집에서 잤던 기억이다. 부모님께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다녔었고, 그래서인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비록 지금 고등학교는 갈라졌지만 지금도 주말마다 놀고 있고, 앞으로도 연락을 끊지 않고 추억을 더 만들어 가면서 소중한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