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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만난 친구 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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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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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만난 친구 동훈

 

인생에서 나에게 교훈을 주고 또 나를 상담해준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났던 동훈이라는 이름인 친구가 바로 그 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나와 같은 학교에 가지 않았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의 첫인상은 그 아이와 정반대였습니다. 그 친구가 처음 반에 들어왔을 때 그 친구는 기분 나쁜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털렁털렁 들어왔습니다. 그 때 친구들이
"이야! 일진왔다!"
라는 소리를 하였고, 그 소리를 듣고 조금 까진 친구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착하고 순수하고 조금 독특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의 독특한 점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세상에 대한 비판을 마구잡이로 말을 합니다. 나도 이 세상에 대한 불평이 많았지만 그 친구는 그것을 말로 표현할 줄 아는 친구였습니다. 물론 직접 그들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에게도 망설임 없이 말을 했습니다. 그것이 그 친구의 독특한 점이기도 했고 또 교훈이 될 만한 점이기도 했습니다. 교훈이 되는 이유는 그친구 덕분에 생각하는 것보다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말해준 교훈 중 두번째는 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가 확실하게 꿈을 찾은 것고 또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꿈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확실한 꿈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만난 것이 가장 좋았고 그 친구가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 친구보다 좋은 친구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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