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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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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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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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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많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 학업 진로에 관한 스트레스가 1순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13세~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의 자살 원인을 살펴보면 역시 성적과 진학문제가 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아니 과도하게 주는 공부. 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공부, 왜 해야하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고 또 가장 진부한 답은 '우리의 자아를 실현시키고 성공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다른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바꾸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았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흔히들 말하는 '성공'을 하기 어렵다. 공부를 하지 않고 성공을 하려면 운동,음악등에 재능이 있는 등 무언가 특기가 필요하다. 그것도 전국에서 몇퍼센트 안에 들도록. 이것은 보통 선천적인 요인이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하더라도 재능을 따라잡기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그래서 이런 특출난 재능이 없는 나같이 평범한 학생들은 공부를 하는 것이다. 서울대를 나온 장승수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을 썻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나는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다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 때에는 운동선수들이나 음악가들이 어떤 노력을 얼마나 하는지 잘 몰라서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저 말이 맞는 것 같다. 학교에서 시키는 공부는 그저 교과서를 읽고 외우고 분석하면 끝난다. 매일매일 운동을 10시간 넘게 하거나 매일 악기를 몇시간동안 연주하는 것 보단 공부하는것이 쉬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쉬운 길이 공부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한다. 그럼 학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는 어떡하냐는 질문이 나올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공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의 제도적 문제이다. 그러므로 제도를 바꿔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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